<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제목 : 나이트골렘

 

작가 : 권경목 (기갑전기 매서커, 세븐메이지)

 

출판사 :  환상미디어 [2005.10~2006.07]

 

줄거리 :

 

평균 전장 6미터, 유사인종 탑승형 병기인 나이트 골렘은 2000년 전 몰락한 마도 시대의 대표병기 중 하나로

전장의 최종병기이자 모든 기사들이 소유하기를 원하는 꿈의 목표다. 쿠샨과 아이덴 제국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전장의 한가운데서 골렘들의 숨막히는 접전이 시작된다.

 

<소감>

 

비교적 초창기 시절(?)의 작품이지만 다시 읽어봐도 재미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아하니 탑승형 골렘으로 대표되는 기갑물의 시초격인 작품이라고 한다.

 

초반의 주인공은 거의 쓰레기급으로 나오지만

무협으로 치자면 기연으로 인해 얻게 된 마도시대 유물들로 인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나름 볼만하다.

 

기갑물답게 골렘들의 싸움이 주를 이루며,

적당히 야한 장면도 있고...

적당히 감동을 주는 가족애도 가끔 나온다.

 

여러가지 평이 다분하지만 그래도 한번 쯤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

 

 

<인상깊은 구절>

 

"맞아! 이거야! 향도 향이지만 이게 인간의 차야!"

 

(그토록 경원하는 마도시대에 주로 마셨던 차가 커피라니...;)

Posted by 도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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