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무척이나 좋은 일요일.

11시쯤 식장산에 올랐다.

산 밑 계곡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중간 쯤에 보니 이렇게 쉼터도 있고.

 

 

산을 올라가다 무엇인가 풀썩 소리가 나서 보니

뱀도 거뜬히 잡을만한 커다란 두꺼비가 두둥!?

 

 

푸른 여름과 어울어져서 움직이지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갈뻔.

 

 

시크하게 사진찍으라고 포즈까지 취해주는 두꺼비님 ㅎㅎ

 

 

곧이어 다람쥐도 출현해서 눈을 즐겁게 해줬다.

 

 

정상에 올라 고양이를 찾아보니 오늘은 고양이들이 보이지 않았다.

 

 

구름에 그늘진 산등성이의 모습. 미니어처 모드로 한컷.

 

 

왠지 오랜 세월을 보낸 듯한 나무.

 

 

그리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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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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