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제목 : 레드데스티니
작가 : 김현우 (골든메이지, 다크블레이즈, 셀피어드전기 등)
출판사 : 파피루스 (2009.05.03~2010.05)
줄거리 :
꿈을 위해 달려온 길은 험난했다.
온갖 장애와 위험을 이겨 낸 그의 미래는 찬란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의 발단에 불과하였으니!
뭉그러진 세상을 딛고 선 자에게 내리꽂히는 굴레
욕망과 증오, 그리고 철혈의 무대!
운명이란 이름 아래 좌절을 딛고,
굳게 움켜쥔 한 자루 검은 다시 운명이 된다.
붉은 영웅, 레닐 루이단트.
그가 밟는 길에 피어오르는 전설의 세레나데!
타오를 듯 붉은 운명 아래, 피의 전주곡이 시작된다!
<소감>
골든 메이지도 그렇지만 이 작품 역시 환생물이며 성장형 소설이다.
다른 환생물과 다른 점이라면 초반 도입부에 잠깐 현대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그 뒤로는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의 흐름이라는 점이다.
즉, 말도안되는 현대문물로 영지발전하는 내용이 없다는 말이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했다고 전의 나이나 경험이 어디가는 것은 아닐텐데
하는 걸 보면 전에 무슨 죄다 기계공학자였던 것 같다. 냉장고에 비행선에...
국가대표급 실력의 검도실력과 보석세공사가 되기 위해서 준비했던 보석세공실력.
그 두가지를 잘 활용해서 독보적인 실력의 마스터가 되어 간다.
대륙 각 나라들 간의 전쟁과 소드 마스터들의 전투가 주된 흐름이라서
애절한 로맨스라던가 코믹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지루하지 않아서 읽어볼만 하다.
<인상깊은 구절>
"이제 아기를 만들 수 있어. 아이실라가 좋아하는 예쁜 아기를."
"...........바보."
(ㅠㅠ 결혼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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